토론토 입단식 마친 류현진, 30일 귀국…개인 일정 소화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토론토맨이 된 류현진(32)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30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지난 23일 4년 총액 8000만달러에 토론토행이 확정된 류현진은 25일 토론토로 향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뒤 9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28일 정식으로 토론토의 일원이 됐다. 류현진은 당장 2020시즌부터 토론토의 에이스를 맡을 전망이다.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류현진은 귀국 후 개인 일정을 소화하며 새 팀에서의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류현진. 사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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