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길렌워터, 잘 풀어줬다."
전자랜드가 29일 오리온과의 홈 경기를 잡고 3연승했다. 박찬희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다. 트로이 길렌워터가 높은 야투율을 바탕으로 23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유도훈 감독은 "오리온 새 외국선수들과 처음으로 해봤다. 길렌워터가 공격에서 잘 풀어줬다. 다만 압박 수비를 잘 하다 4쿼터에 풀어진 부분이 아쉽다. 이대헌이 복귀한 상황서 경기 감각과 운영, 코트에서 각종 상황에 잘 적응하리라 믿는다. 강상재, 이대헌, 민성주가 인사이드를 책임질 수 있게 해나가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겼지만, 리바운드는 밀렸다. 25-32. 유 감독은 "공격리바운드를 9개 밀렸다.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리바운드를 계속 강조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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