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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유벤투스도 아니었다. ‘10대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ㄹ 통해 홀란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는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으로 바뀌는 홀란드 영상을 통해 이적 소식을 전했다.
홀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 이적이 유력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홀란드를 직접 찾아가 설득할 정도였다. 영국 현지에서도 홀란드의 맨유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막판까지 경쟁한 팀도 유벤투스였다. 홀란드의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유와 유벤투스를 두고 저울질 했다.
그러나 홀란드는 예상을 깨고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다. 앞서 도르트문트 구단을 방문해 미팅을 했던 홀란드는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골랐다.
[사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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