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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CJ ENM 허민회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에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의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 뒤 퇴장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보조 PD 이 모 씨,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안 PD는 지난해부터 기획사 임직원들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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