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출전할 남녀 배구대표팀에 후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30일 "넷시재화 이형채 대표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남녀 배구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구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형채 대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아시아예선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격려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형채 대표는 대한항공 배구단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넷시재화를 경영하고 있다.
또한 구구도 여자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출연했다. 구구는 지난 2017년에도 여자대표팀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구구 이재철 대표는 "국민적 관심사인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서 한국팀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에 작게나마 힘이 된다면 기쁠 뿐"이라며 격려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에프에이테크코리아에서 남녀대표팀 선수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을 지원했다.
남자 대표팀은 2020년 1월 5일 오전 8시 55분 KE865편으로, 여자대표팀은 같은날 오전 10시 50분 TG657편으로 각각 중국 및 태국으로 출국한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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