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소’ 황희찬이 1월 겨울이적시장에 잘츠부르크를 떠날 선수로 언급됐다.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는 2일(한국시간) “황희찬이 1월에 잘츠부르크를 떠날 3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공격 파트너였던 엘링 홀란드와 미나미노 타쿠미를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시켰다. 이제 남은 건 황희찬이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러브코를 받았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될 정도로 이적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홀란드와 미나미노를 잃은 잘츠부르크가 황희찬 이적을 반대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
여기에 울버햄튼도 에콰도르 출신 공격수 레오나르도 캄파냐 영입을 추진하면서 황희찬의 EPL 입성이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언론이 황희찬의 1월 이적 가능성을 다시 제기하면서 울버햄튼행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