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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외식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제주도 돈가스집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직접 해명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겨울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제주도 돈가스집 첫 오픈 현장이 그려졌다.
오픈 20일 뒤 제주도 돈가스집을 긴급 방문한 백종원은 사장 부부를 불러 근황 토크를 했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기술을 전수 받을 수제자 모집 공고를 낸 이후 단 하루 만에 이력서가 산더미처럼 쌓여 모두가 놀랐다.
하지만 '돈가스집의 프랜차이즈화냐' '백 대표 회사로 스카우트되냐' '예약제 안 하고 일부러 대기 줄을 세운다' 등 루머가 확산됐다.
백종원은 "체인점은 분명히 아니고, 내 밑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방송을 통해 도움을 줄 뿐 수익금, 수수로도 받지 않는다. 자리 잡으면 임대료를 받겠지만"이라며 "인터넷 예약제 못하는 이유는 사재기 예약 후 비싸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리 대기자 문제도 있는데 인터넷으로 하다가 진짜 문제가 된다"고 해명했다.
사장 부부는 "(돈 받고 줄 서주기) 진짜 있었다. 제가 본 것만 여러 번이다"고 말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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