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성록, 12일부터 新멤버로 등장…PD "촬영 분위기 밝아졌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신성록이 합류한 '신상승형재'가 베일을 벗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성록이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신성록은 지난 9월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참여,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과 찰떡 호흡을 보여준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신성록의 합류 소식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성록은 카리스마 넘치는 작품 속 모습과는 달리 단발머리에 번개맨 분장을 한 채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그는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멤버들은 "열정 과다. 예능에 아주 최적화됐다", "(신)성록이 형이 오니까 시너지 효과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덩달아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 역시 "신상승형재로 텐션이 마구마구 업 된 듯", "신상승형재 벌써부터 케미가 어마어마하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사부일체'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신성록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멤버들도 좋아하고 있고 텐션도 높아졌다. 덕분에 촬영 현장 분위기도 한층 더 밝아졌다"라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신성록 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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