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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9일 공개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에서 친 형제와 같은 현실 케미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남궁민과 윤선우는 세트장에서 쉬는 시간 대본을 들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두 배우의 열정이 돋보인다. 또 정갈하고 여심을 저격하는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해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스토브리그'에서 극중 배우 남궁민과 윤선우의 리얼 형제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빼어난 비주얼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형제애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하고 있는 것.
지난 6회에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유지해오던 백승수가 고등학교 야구선수 시절 부상으로 장애를 입게 된 백영수의 등장으로 인간적 면모를 보였다. 영수의 부상이 자신의 탓이라 생각해 항상 죄책감 속에 살아 왔던 승수는 그만 자신을 위해 희생하라며, 제발 밝게 좀 살고 싶다 울분을 토하는 영수의 말에 눈물을 삼키며 방으로 돌아섰다.
이 장면은 그동안 참아왔던 진심을 토로하는 영수와, 죄책감에 하루도 편안하지 못했던 승수를 두 배우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 표현으로 빈틈없이 채워 시청자들을 울게 한 최고의 명장면으로 탄생시켰다.
두 배우의 열연은 '스토브리그'의 몰입감을 한층 높이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윤선우가 드림즈의 전력분석팀으로 합류하며 남궁민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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