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재미교포 미셸 위(31)가 손목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셸 위가 오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리는 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 소식통을 인용, “개막전 1주일 뒤 열리는 게인브릿지에도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셸 위는 지난해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손목 부상 때문에 대회를 기권하고 3월 한 달간 휴식을 가졌다. 4월 초 다시 필드로 돌아왔지만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컷 탈락했고, 이어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 프로농구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다.
[미셸 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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