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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정국 해외 팬클럽 'Golden Union(골든 유니온) 트위터>
1월 9일(오늘) 'JungkookDay(정국데이)'를 맞아 그룹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의 세계 각국 팬들이 행한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금일 정국데이를 맞이해 해외 팬클럽 'Golden Union(골든 유니온)'은 호주 야생동물 구조 단체에 901 AUD(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했음을 밝혔다.
이어서 정국의 개인 팬(닉네임:골든베이비) 또한 호주 적십자에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했음을 전해왔다.
현재 호주는 6개월째 이어지는 산불로 코알라가 떼죽음을 당하며 멸종 위기에 놓였고 대략 서울 면적의 100배 이상을 태우며 심각한 국가적 재난에 이르렀다.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접한 이들은 "호주에 산불이 어서 잡혀야 할텐데 큰일이다. 진짜" "좋은 일 하셨다. 빨리 복구되길.." "따뜻하다. 멋져" "천사예요" "하루 빨리 진화되길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정국의 페루 팬클럽 'Jungkook Perú(정국 페루)'도 페루 어린이 교육기관에 Jungkook Perú로 기부했음을 공개했고 최근 또 다른 개인 팬(닉네임:봄바람JK)은 국제 환경단체·세계자연기금인 'WWF'에 북극토끼와 희귀토끼를 정국의 본명인 전정국으로 후원 및 기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국데이는 2018년 방탄소년단의 시즌그리팅 캘린더에 정국이 1월 9일에 "JK DAY 아무거나 뭐라도 해서 올리기"라고 쓴 글로 인해 작년부터 팬들이 시작하게 된 기념일이다.
2020년 정국데이는 세계 각국 팬들의 기부 행렬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기념일이 되고 있으며 정국을 향한 팬들의 사랑이 그대로 SNS를 가득 메웠다.
당일 정국데이를 기념하며 트위터 상 '#JungkookDay' 해시태그가 한국과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2위, '#JKDAY'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9일 오전 0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음 달 2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보 '맵 오브 더 솔 : 7' 콘텐츠 공개 일정을 알렸다.
또한 10일 공개되는 컴백 트레일러 '섀도(SHADOW)'로 컴백 일정의 출발을 알렸고 이달 17일 선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함께 선보인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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