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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남길이 20년 차에 접어든 연기 이력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생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배우왓수다'엔 영화 '클로젯'에 출연한 김남길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박경림은 "연기를 하신 지 20년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남길은 "많이 편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현장에서 새로운 작품 할 때마다 늘 불편한 점이 있다"고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
동시에 "선배 배우들도 '연기가 알면 알수록 참 어렵다. 인생하고 똑같다'고 말해주셨다"며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는데도 매번 어렵고 쉽지 않다.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선배들이 대단하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월 개봉한다.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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