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산다' 황신혜 "최명길♥김한길 내가 엮어줬다. 큰아들도 곧"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황신혜와 최명길이 30년 우정을 과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이하 '길길이 다시산다')에서 황신혜는 김한길, 최명길에게 "우리가 가족처럼 친한데 애들까지 서로 잘 지내고 친하니까 정말 좋아. 든든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한길은 "신혜가 최명길이랑 김한길도 엮어 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신혜는 "내가 두 사람 엮어줘, 언니 매니저도 내가 엮어줬어"라고 추가했고, 최명길은 "그치. 맞아 맞아"라고 인정했다.

황신혜는 이어 "나 어진이 그렇지 않아도 진이랑 그랬어. 너무 괜찮은 친구가 있어서 소개해주려고. 내가 아들까지 엮어주게 되는 거 아냐?"라고 김한길, 최명길의 큰 아들 김어진의 소개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신혜의 딸은 모델 이진이다.

[사진 = 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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