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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황희찬(잘츠부르크)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수 다니엘 포덴세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22억원)으로 추정되며, 조만간 이적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포덴세는 작은 신장에 빠른 발을 갖춘 측면 공격수다.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파트리크 쿠르토네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며 추가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다.
당초 황희찬을 영입 후보에 올려놓았지만, 잘츠부르크가 이적료를 500억원 이상으로 높게 책정하며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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