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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를로스 테베즈 영입이 단순 루머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테베즈가 맨유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로멜루 루카쿠, 알렉시스 산체스를 인터밀란으로 보낸 가운데 마커스 래시포드까지 허리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최근에는 엘링 홀란드 영입을 추진했지만,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반대로 도르트문트에 빼앗겼다.
이런 가운데 테베즈 복귀설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입지가 좁아진 테베즈가 맨유로 깜짝 복귀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맨유는 테베즈를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
테베즈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지만, 오랜 기간 유럽 무대를 떠난 데다 경기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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