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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전 농구선수 하승진에게 돌직구 발언을 던졌다.
26일 첫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선 개그맨 박명수, 이용진, 배우 인교진, 이수혁, 가수 은지원, 황광희, 그룹 인피니트 성규, 모델 정혁, 하승진, 장성규 등 총 10명의 출연자들이 처음 만나 서로의 이미지를 추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똑똑할 것 같은 사람'을 꼽는 질문에 박명수는 하승진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이용진은 "NBA에서 영어 못해서 온 것이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아니다. 농구를 더 못했다"고 받아쳐, 하승진도 폭소했다.
하승진은 "둘 다 못했다. 영어도 못했는데, 2년차 때 영어가 좀 나아졌다"며 "2년차 때 연애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이번에는 "지금 제수씨가 외국인이야?"라고 묻기도 했다.
하승진은 지난 2004년 NBA에 진출해 선수 생활하다가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KBL에서 활약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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