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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가 절친 박서준의 신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까메오로 등장할 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뷔는 지난 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박서준의 드라마 촬영현장에 직접 응원차 방문했다는 깜짝소식을 전했다.
뷔는 “(카메오로)나올 뻔 했는데..할로윈 촬영할 때 응원 갔는데, 저 포함 셋이 가면 쓰고. 감독님한테 저희 찍어 달라다가 용규씨가(박서준 본명) 큰일 난다고 안 된대요”라며 카메오 출연이 불발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서준의 삐에로 분장 셀카를 직접 봐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던 뷔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이거라도?ㅋㅋ”라는 글과 함께 원숭이 가면을 쓰고 직접 할로윈 촬영현장을 방문했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OST를 부르고 싶다”고 언급한바 있던 뷔는 OST에 대한 팬의 질문에는 “자작곡이 좋아하는 드라마에 닿으면 행복하지 않겠냐”며 여전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여운을 남겼다.
박서준과 뷔는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와 함께 우가우가 패밀리의 멤버로 생일파티, 여행은 물론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 간식차 등을 보내고 콘서트장과 시사회장을 방문하는 등 깊은 우정을 쌓아 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발매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위버스, ‘이태워 클라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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