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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호주오픈 2연패에 성공한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가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0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을 3-2(6-4, 4-6, 2-6, 6-3,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오픈 정상을 차지했으며 개인 통산 8번째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호주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의 위엄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복귀할 수 있게 됐다. 나달은 이번 대회 8강전에서 팀에 패하고 탈락한 바 있다.
[조코비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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