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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팬들이 훈훈함을 안겼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트로트 가수들의 팬클럽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서진의 팬은 “저희 가수님은 마음이 너무 착하시다. 기부를 잘하신다. 기부천사다. 저희도 그걸 본받으려고 팬카페에서 모아서 가수님 고향의 불우한 어른들을 위해 쌀도 후원해드렸다. 그리고 가수님은 콘서트 같은 공연을 하실 때 암 환자나 마음이 아프신 분들을 위해서 선물도 직접 준비해 전해주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서진은 “제가 좋은 일 하는 것보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옆에서 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팬카페에서 매년 후원을 한다. 매년 모금을 하다 보니 이번 연도에도 1500만원 가까이 모여서 이렇게 후원을 하게 됐다. 더 좋은 뜻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게 더 된 것 같다”며 겸손한 말을 건넸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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