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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신규 예능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가 첫 녹화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3일 공개했다.
10일 첫 방송되는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는 한류의 중심 케이팝(K-POP)을 배우며 한국어를 쉽고 재밌게 익히고, 나아가 노랫말에 담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인기 가수들이 일일 강사로 직접 출연, 케이팝을 좋아하는 10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을 위해 자신의 노래 강의를 펼친다. 여러 국적의 외국인 출연진은 노래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수업 과정 속에서 서로 다른 노래 스타일과 다각도 관점의 토크를 나누며 즐거움을 더할 전망.
공개된 사진에는 MC를 맡은 이상민, 김종민, 장도연을 비롯해 프로그램을 꽉 채울 10명의 외국인 수강생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민, 김종민, 장도연은 수업 분위기를 즐겁게 유도하는가 하면 수강생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고 노래 속 담긴 한국 문화를 알려주며 시범 조교 같은 역할을 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외국인 수강생들 또한 10인 10색의 신선한 캐릭터로 활력을 책임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에는 한국을 사랑하는 다양한 외국인 수강생들이 출격한다. 공개된 녹화 현장 이미지에서 익숙한 얼굴들도 보여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다. 한국어를 능숙하고 센스 있게 구사하며 뛰어난 예능감까지 장착한 '콩고 왕자' 조나단과 영혼을 가득 담아 케이팝을 부르는 '소울 장인' 그렉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티저 영상에 등장해 "이 꽃미남 비주얼들은 누구냐"는 반응을 이끌어냈던 조던과 매튜 또한 수강생으로 녹화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대학생 페냐, 온라인 탑골공원을 즐겨 방문할 것 같은 열정 부자 카메론, 흥과 끼가 넘치는 카슨, 엑소에 완벽 빙의한 만능 재주꾼 조던, 프랑스에서 온 매력적인 모델 줄리, 프로 막춤러 플로리안까지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에 출사표를 던져 풍성한 즐거움을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첫 녹화 분위기에 대해 "출연진들이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노래라는 한가지 언어를 통해 한국 문화는 물론, 서로의 다양한 문화까지 알아가는 즐겁고 유익한 분위기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팝 어학당 - 노랫말싸미'는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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