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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에서 28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스티븐 베르바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토트넘은 후반 26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맨시티를 격파했다.
한 동안 골 침묵으로 부진에 빠졌던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골로 부활했다. 지난 달 23일 노리치시티전 결승골을 시작으로 26일 사우스햄튼과 FA컵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맨시티전에서도 쐐기골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결과를 반영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28위에 오르며 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29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37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42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에선 골키퍼 위고 요리스(16위)와 세르주 오리에(22위)가 손흥민 보다 높았다.
파워랭킹 1위에서 3위까진 ‘무패 선두’ 리버풀이 싹쓸이했다. 1위는 골키퍼 알리송, 2위는 모하메드 살라, 3위는 조던 헨더슨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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