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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남경읍이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 남경읍은 제작진을 "나하고 내 동생 남경주가 '남 뮤지컬 아카데미'라고 여기에서 처음 시작을 했다"며 명동의 한 건물 앞으로 이끌었다.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의 산실을 꿈꾸며 지난 2005년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남경주와 아카데미를 연 남경읍. 하지만 수강생 200여명이 다니던 400평 규모의 아카데미는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에 대해 남경읍은 "동업하던 사람이 장난을 쳐서 내 운명이 거기서부터 아주 그냥 힘들게 변해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층 아파트도 많이 쳐다봤고 별 많은 생각을 했지. 극단적인 생각들도 하고"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놓은 남경읍.
그는 또 "그랬는데 나만 살자고 내가 이 생을 마감하면 나는 혹시 편할지 모르겠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 집사람이라든지 또는 딸이라든지 또는 내 동생들이라든지 주변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겠냐"라고 시련을 이겨낸 계기를 돌이켰다.
※ 한편, 독자들 중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를 걸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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