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 데이비드 P. 스미스)에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고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테크노, 컨트리, 펑크로 이루어진 트롤 왕국에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레드벨벳은 'K-POP 트롤' 역할을 맡아 목소리 연기와 가창으로 참여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트롤: 월드 투어' 프로듀서인 지나 셰이(Gina Shay)는 "레드벨벳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독창적이고,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기에 K-POP 대표로 캐스팅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녹음 작업을 함께하면서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K-POP 트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고 전해 레드벨벳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레드벨벳이 2016년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도 삽입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