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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9일(현지시간) LA돌비 씨어터에서 열렸다.
호아킨 피닉스는 ‘페인 앤 글로리’ 안토니오 반데라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결혼 이야기’ 아담 드라이버, ‘두 교황’ 조나단 프라이스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 등 주요 영화상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에서 신들린 듯한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 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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