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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팬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
더보이즈는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빌(REVEAL)'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마지막 트랙에 담긴 '스프링 스노우'는 더보이즈가 팬클럽 더비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선우는 "트랙 마지막곡은 '스프링 스노우'는 팬송이다. 주제를 처음 정할 때 봄과 겨울이라는 계절에 우리가 생겨났더라"라며 "봄과 겨울이 다시 떨어져있는데 돌아올때는 또 붙어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면을 깨닫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팬송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고 '리빌'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기반의 팝 알앤비 곡으로 '달빛에 비친 늑대'이자 한 해 첫 보름달이라는 '울프문(Wolfmoon)'을 모티브로 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더보이즈는 낮과 밤,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을 보여준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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