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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지세희가 파워풀한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자 한다. 감성 가득한 신곡으로 돌아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대가 모인다.
지세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아직...'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세희는 2015년 '사랑 같은 걸 했었나' 이후 OST와 듀엣곡 등을 선보이긴 했으나 자신의 앨범은 6년만에 발매한다. 오랜 공백기에 대해 지세희는 "아무래도 혼자 활동하는게 힘들더라. 소속사 문제도 있었고 꾸준히 뭔가를 했는데 보이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다. 언제든 만나고 싶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세희는 "데뷔하고 처음 쇼케이스를 해본다"며 "연예인이 된 기분이다. 저를 위해 와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노래 듣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곡 '아직...'은 이별 후 아직 미련과 그리움이 남아있지만 조금씩 사랑을 지워내야 한다는 애절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엠씨더맥스 이수의 '마이웨이', 이선희의 '바람꽃 등을 작곡한 톰이랑제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에 대해 지세희는 "다들 이별을 했을 거 같다.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며 여자의 슬픔이란 이런거구나 하고 느껴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세희는 "쉬었던 만큼 더 바쁘게 움직이고 싶다. 올해는 이 앨범을 내려고 준비하면서 정말 신인의 자세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저도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시작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방송도 많이 하고 싶다. '라디오스타', '비디오스타'같은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운동을 좋아해서 '런닝맨'같은 프로그램도 자신있다. 노래도 좋고 인간 지세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또한 지세희는 공연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며 "가수의 꿈을 키울 때 전국투어 공연을 하는 거였다. 가까운 곳에서 많이 보여주고 싶다. 실제로 보는 게 더 와닿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지세희는 "목소리에 한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반면 올드하다는 말도 많이 듣기도 했다. 그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좋아할 수 있다는 면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힘을 많이 써서 파워보컬의 보이스로 사이다같은 청량감을 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보이스 코리아'에 함께 했던 가수 유성은과 이예준이 지세희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했다. 이예준은 "제가 술을 잘 못하는 편이라 세희가 잘 안만나준다. 같은 PT샵을 다녀서 운동할 때 자주 본다"며 "술을 마시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유성은은 "저는 세희 언니를 만나면 맛있는 걸 먹고 싶은데 자꾸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서 안 만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예준은 "이번 노래를 듣고 너무 잘 맞는 노래를 만난 거 같더라. 그동안 염원한 것 처럼 차트인을 할 거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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