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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래미 여왕’ 빌리 아일리시가 작사하고 노래를 부른 ‘007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곡이 13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그는 올해 18살로, 제임스 본드 주제가를 작사하고 노래를 부른 역대 최연소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빌리 아이리시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브릿 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친오빠 피니즈 오코넬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한스 짐머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6년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뷔 싱글 'Ocean Eyes'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EP 앨범 'Don't Smile at Me', 정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를 발매했다.
그는 지난 1월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올해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올해의 노래상인 '송 오브 더 이어'(Song Of The Year), 올해의 앨범상인 '앨범 오브 더 이어', 올해의 레코드상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 등을 휩쓸었다. 한 아티스트가 그래미 본상에 해당하는 4개 부문을 싹쓸이한 것은 1981년 크리스토퍼 크로스 이후 39년 만이다.
오는 8월 23일 서울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한편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영국에서 2020년 4월 3일, 북미에서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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