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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동일)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일일관객수6만1006명을 모으며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6470명.
배우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배성우,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았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쉽지 않은 여정을 시작했다. 총 일일관객수가 반토막 날 정도로 파장이 큰 가운데, 뚝심 있게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도 일일관객수 4만7945명으로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0만5061명이다. 이어 오스카 특수를 노렸던 '1917'(감독 샘 멘데스)는 일일관객수 4만5888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1만2472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4위에 오른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은 일일관객수 2만9403명으로 누적관객수 62만9089명을 기록,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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