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브뤼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클럽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맨유의 마시알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6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원정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맨유는 오는 28일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브뤼헤를 상대로 마시알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달롯과 페레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타, 린가드, 마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윌리암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뤼헤는 전반 15분 데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데니스는 맨유 진영 한복판에서 골키퍼 로메로 키를 넘기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36분 마시알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마시알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