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사냥의 시간’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22일 “‘사냥의 시간’ 제작진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얻고 있다.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사냥의 시간>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냥의 시간' 제작진 및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분들과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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