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새 시즌 홈경기 티켓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드림티켓을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판매한다"라고 25일 밝혔다.
NC는 드림티켓에 대해 "NC 다이노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홈경기 티켓을 구매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티켓 기부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팬이 창원NC파크 내야석(홈 72경기 기준 정가 80만원)을 40만원에 구매하면 나머지 금액인 40만원을 구단에서 부담하는 형태이다.
NC는 "기부 받은 좌석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과 개인에게 돌아간다"라며 "2017년부터 구단과 팬이 한뜻을 모아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평균 70개 단체 2200명 이상의 이웃이 NC팬들의 사랑으로 야구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드림티켓을 구매한 팬은 로고볼을 선물 받는다. 좌석에는 기부자 이름이 담긴 네임태그를 설치하며, 창원NC파크 내 기부자 게시판에서도 한 시즌동안 드림티켓 기부자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구단행사참여권, 포스트시즌 진출 시 선예매 혜택도 있다.
2020 드림티켓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살 수 있다.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NC 다이노스와 티켓링크로 하면 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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