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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이정흠 PD가 배우 안지호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정흠 PD, 배우 김서형, 류덕환, 박훈, 안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흠 PD는 이번 드라마로 브라운관에 첫 입성하는 안지호에 대해 "안지호 군이 연기하는 고은호 역할을 두고 3개월 넘게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안지호 군이 제일 마지막에 왔다. 안지호 군이 교정을 해서 당분간 연기를 안 시키겠다고 하셨다. 제가 영화 '보희와 녹양'을 보고 사정사정해서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고은호와 너무 잘 맞았다. 운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에 안지호는 "저는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됐다. 합격 이후 좋아하면서 대본을 읽어봤다. 어른들과 아이들의 이야기인데, 유대 관계를 이야기하는 게 좋았다. 첫 드라마인데 드라마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경계에 선 아이들,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오는 3월 2일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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