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때기에서 장국영으로"…'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영민의 변신은 무죄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히든 캐릭터인 장국영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한 장국영 캐릭터 영상에서는 주인공 찬실(강말금)과 장국영(김영민)과의 비밀스럽고도 유쾌한 케미가 담겨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예전 장국영의 초콜릿 광고를 연상시키는 인트로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트렌디한 레트로 스타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 계절과 맞지 않은 하얀 런닝차림의 한 남성이 주인공 찬실앞에 등장하며 자신을 장국영이라고 소개한다.

본인이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 역은 연기파 김영민이 맡았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최근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이른바 귀때기로 맹활약했다. 그랬던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실제 장국영과 분위기만 똑 닮은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5일 개봉.

[사진 = 찬란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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