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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꾸준히 주자를 내보냈지만,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구원 등판한 다코타 허드슨이 2⅔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2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도 침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안타 6볼넷 2몸에 맞는 볼 등 총 14출루를 얻어냈지만, 단 1득점을 만드는데 그쳤다.
선취득점은 세인트루이스의 몫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2사 이후 딜런 칼슨(안타)-맷 위터스(안타)-자이로 무뇨스(2루타)가 3연속 안타를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1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세인트루이스가 이날 경기서 기록한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 2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2사 1, 2루서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침묵했다. 3회초부터 5회초까지 꾸준히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는 불발돼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특히 5회초에는 선두타자가 출루하는 등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맷 위터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기세가 꺾인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에 역전까지 허용했다. 라파엘 오르테가-엔더 인시아테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놓인 무사 1, 2루 위기. 세인트루이스는 댄스비 스완슨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준데 이어 브레이든 슈메이크에게도 1타점을 내줘 2점차로 뒤처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반격을 펼치지 못했다. 꾸준히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으나 좀처럼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불펜의 분전으로 2점차를 유지한 상황서 9회초를 맞았지만, 1사 1루서 놀런 고만이 병살타에 그쳐 2점차 패배를 당했다.
[맥스 슈록.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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