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무관중 경기지만, LG가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창원 LG는 28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 프로미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부터 무관중 극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지난 25일 KBL 이사회 결정으로 KBL 10개 구단은 무관중 경기를 실시한다. 이에 LG는 '무관중 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팬과의 원격 스킨십을 이어가려 한다.
LG는 집관이벤트를 실시한다. 중계방송 화면과 응원 댓글을 LG 세이커스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한돈선물세트를 드린다. 이규래 장내아나운서는 경기 전 선수들과 팬들의 소통을 담당하기 위해 세이커스 공식 유튜브 라이브 버튼을 누른다. 홈 경기 승리 시에는 선수와 함께 코트 위에서 유튜브 라이브 인터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응원단과 소통하는 '무규칙 무한소통'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마련했다. 세이퀸 박선주, 손지해, 고영서가 출연해 팬들과 허물없고 즉각적인 소통에 나서며 각종 응원타임, 경품 증정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무관중 경기라 많은 팬들께서 아쉬워하신다. 이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관중 극복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관중 극복 프로젝트 관련 상세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LG 세이커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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