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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출전해 볼넷 1개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월 2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한 최지만이 일본인투수 마에다 겐타를 맞아 4번에 배치됐다. 이날 4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지만 볼넷 1개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부터 출루가 이뤄졌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서 마에다에게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낸 것. 그러나 곧바로 랜디 아로자레나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3-2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2로 리드한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완 줄리스 샤신을 만나 루킹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6회초 시작과 함께 브라이언 오그래디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종전 .333에서 .273로 하락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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