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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아무도 모른다' 안지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2회에서 차영진(김서형)은 서상원(강신일)과 대치했다.
서상원은 상흔살인을 다시 시작했고, 이를 추적하던 차영진과 옥상에서 만났다. 서상원은 옥상 난간으로 점차 다가갔고, 차영진은 이를 말리기 위해 "당신말이 맞다면 증명해봐라. 나도 고통에서 구해달라"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서상원은 "당신은 증인이다. 내 부활의 기억을 목도하고 세상에 증언해라"라고 했다.
차영진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서상원을 잡았지만, 결국 그는 차영진의 손을 놓았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차영진은 황인범(문성근)을 만나 "사실 그때 범인이 더이상 범죄는 없을 거라고 했다"며 오랜 거짓말을 고백했다. 황인범은 차영진에게 이제 사건에서 물러설 것을 제안했지만 차영진은 그럴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고은호(안지호)는 장기호(권해효)로부터 책을 받았고,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인연이 이어졌다. 고은호는 차영진에게 자신을 둘러싼 일들과 고민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차영진은 살인사건에 몰두해 그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지 못했다.
이후에도 차영진은 성흔살인사건을 계속 추적했고, 진범이 서상원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계속했다. 또한 성흔 표식에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고은호는 옥상에 올라가 뛰어내리며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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