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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탬파베이가 역전승을 거뒀다. 최지만은 휴식했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3일 시범경기 첫 홈런을 쳤지만, 이날은 휴식했다.
탬파베이는 8회에 4점을 뽑아내며 5-2로 재역전승했다. 시범경기 중간전적 6승4패. 1회초 브랜든 로우와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전안타, 얀디 디아즈의 중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네이트 로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말 1사 후 오지 앨비스가 좌전안타를 날렸다. 2사 후 오스틴 릴리가 좌중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탬파베이는 8회초 달튼 켈리의 볼넷, 마일스 마스트로부오니의 우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레네 핀토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트리스탄 그레이의 1타점 재역전 우전적시타, 크리스 허만의 1타점 우전적시타, 테일러 월스의 1타점 포수 땅볼로 승부를 갈랐다.
[최지만(왼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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