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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박석민이 지난 4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6일 밝혔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석민은 "우리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 내가 나고 자란 대구는 특히 상황이 심각하다고 해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가 어떤 위치에 있든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석민은 NC로 이적한 2016년부터 다양한 형태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8억여원을 기부했다.
[NC 박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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