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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진이 대본 리딩 현장을 9일 공개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을 표방한다. 배우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 등이 캐스팅됐다.
지난달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연출을 맡은 남성우 PD를 비롯해 배우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아인, 홍승범, 노종현, 고건한, 고인범, 손종학, 정경순, 김기천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준수식품 라면사업부 엘리트 마케팅부장 가열찬 역을 맡은 박해진은 최악의 꼰대 부장에게 당하는 인턴사원 가열찬과 준수식품에서 초특급 승진한 트렌디하고 젠틀한 마케팅 팀장 가열찬으로 극과 극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내가 바로 꼰대 그 자체"라고 유쾌한 소개를 한 김응수는 최악의 꼰대 부장이자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시니어 인턴 이만식으로 변신해 대본을 찢고 나온 듯 맛깔스러운 연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한지은은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인턴 이태리, 박아인은 준수식품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계약직 5년차 탁정은, 고건한은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대리 오동근, 홍승범은 마케팅영업팀 사원 김승진 역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환상적인 호흡에 감동했다"며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
[사진 = '꼰대인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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