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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갑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양치승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이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다"며 "그리고 지금 그 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양치승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양치승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전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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