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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딸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박슬기는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소예 양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늘(11일) 밤 방송을 앞둔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언급했다.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에 박현빈, 이하정, 조정치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슬기는 "'라디오스타-부모는 처음이라' 녹화를 소예가 생후 37일 때 했는데 방송하는 오늘은 D+51일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특별하지 않은 날들을 소예 덕분에 특별하게 보낸지 벌써 이렇게 됐다니, 소예의 성장하는 모습도 궁금하지만 지금의 모습을 눈에 더 오래 담아두고 싶다"라고 애틋한 딸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부모도 처음이지만 코로나19도 처음이라 아주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는 게 참 걱정"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 관리로 처음이라도 능숙하게 부모 역할을 해내고 코로나19도 물리쳐 본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박슬기는 "사랑해 공소예. 엄마 씻고 올게"라며 "저 때는 잘 자네. 지금은 왜 안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 이하 박슬기 글 전문.
#라디오스타 #부모는처음이라 녹화를 소예가 D+37일 일 때에 했는데 방송하는 오늘은 D+51일이 되었네요😍 특별하지 않은 날들을 소예덕분에 특별하게 보낸지가 벌써 이렇게 되었다니🤦♀️ 소예의 성장하는 모습도 궁금하지만 지금의 모습을 눈에 더 오래 담아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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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처음이지만 코로나도 처음이라 아주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는 것이 참 걱정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30초이상 비누로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처음이라도 능숙하게 부모 역할을 해내고 코로나도 물리쳐 보아요👊
#사랑해공소예 #엄마씻고올게 #저때는잘자네 #지금은왜안자 #언능코코자자 #엄마배고프다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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