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건강할 때 항상 좋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가 12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시즌을 전망했다. SI는 "2020년 그들이 그렇게 경쟁력이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적어도 올스타의 세 아들이 이끄는 토론토는 가장 주목 받는 젊은 팀"이라고 했다.
이후 SI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케반 비지오 등을 소개했다. "게레로 주니어만이 확실한 스타다. 비셋과 비지오는 생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했다. 류현진의 토론토에서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 토론토의 도약을 위해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할 젊은 타자들이다.
마운드에선 FA 계약한 류현진을 거론했다. SI는 "LA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은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맺으며 올 겨울 토론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종종 다치는 류현진은 건강할 때 항상 좋다"라고 밝혔다.
또한, SI는 "토론토가 류현진,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을 영입한 건 내부적으로 옵션이 부족한 선발로테이션을 보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들은 올 시즌 토론토 선발진의 핵심이다.
SI가 예상한 토론토의 올 시즌 성적은 77승85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류현진을 영입했지만, 상위권 전력과 거리가 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토론토 공식 SNS 캡처]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