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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과 장기용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현빈, 조정치, 방송인 이하정, 박슬기가 출연했다.
출산 한 달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슬기는 이날 박보검에게 선물과 손편지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박보검 씨가 출산 바로 다음날 퀵으로 선물을 줬다. 팬미팅 MC를 해서 인연이 됐다. 팬미팅 할 때마다 '누나, 이번 팬미팅도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하면서 항상 손편지를 써줬다. 글씨체도 너무 예쁘다"고 폭풍 칭찬했다.
또 "예정일이 지난 1월 13일이었다. 예정일보다 아기가 조금 뒤에 나왔는데 13일부터 준비했더라. 아기를 낳고 사무실에서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장기용 역시 팬미팅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그때 이후로 연이 됐다. 내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직접 문자를 줬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당시 기억을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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