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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과거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와 곤욕을 치른 유명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홀가분하게 논란에서 벗어났다.
양치승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놈놈놈. 이틀 일하구 도망간놈(연락도 안받구 몇 달 지난 다음 이틀치 달라구ㅋㅋ 와서 받아 가라니 연락없다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혼자만의 생각을sns에올리고). 널리 널리 퍼트린놈(심심하고 관심받고 싶고 재미삼아~~). 덕분에 올해도 핫이슈 실검1위 한 놈"이라는 글을 적었다.
양치승은 "용서를 구하고 직접 찾아온 용기 인정. 순간 실수는 할 수 있어. 실수한 걸 인정한 너희는 멋지다"라면서 "나 또한 많은 실수를 하지.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돼. 너희들 앞날이 잘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친구들에게도 응원해 주십시오. 그리고 악성댓글이나 유포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치승이 최근 자신의 직원 갑질 의혹을 폭로하고 배포한 당사자들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양치승은 이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대인배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 양치승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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