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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행크스 부부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아들 챗 행크스가 부모님의 건강 상황을 전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SNS 영상을 통해 “부모님이 호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방금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두분 다 잘 지내고 계시다”고 전했다.
이어 “몸도 괜찮다고 하셨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면서 “필요한 치료와 절차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톰 행크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쓰레기통에 있는 의료장갑 사진과 함께 자신의 코로나 양성반응 소식을 전했다.
그는 “리타와 나는 호주에 있다. 우리는 감기에 걸린 듯 조금 피곤했고, 몇 군데가 아팠다. 리타는 오한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약간의 열도 있다. 현재 세계가 그렇게 하듯,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했고,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에 할 일은 의료진이 안내하는 절차에 따르는 것이다. 치료와 격리 등 필요한 과정을 거쳐 안전한 지침을 따르고, 자주 소식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톰 행크스는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제작을 위해 호주를 찾았다.
그는 프레슬리의 '괴짜' 매니저인 톰 파커 대령 역할을 맡는다. 파커 대령은 1950년대 프레슬리가 스타덤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낸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물랑루즈’ ‘위대한 개츠비’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만드는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호주에서는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글로벌 펜데믹(대유행)을 선언했으며, 세계 각 국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영국을 제외한 유럽의 미국 방문을 내일부터 앞으로 한달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톰 행크스, 챗 행크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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