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나우지뉴가 교도소에서 열린 풋살 대회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은 14일(한국시각) 교도소 풋살대회에 출전한 호나우지뉴의 소식을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풋살 경기에서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이 속한 팀의 11-2 승리를 이끌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4일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고 이후 구속되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교도소에 수감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호나우지뉴는 2004년과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2005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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