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4번타자 김재환이 청백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재환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첫 자체 청백전에 청팀의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김재환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서 등장, 백팀 선발투수 유희관을 만나 0S1B에서 121km 슬라이더를 노려 큼지막한 중월 선제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청팀의 2-0 리드다.
[김재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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