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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에서 새 출발하고 있는 내야수 조 패닉(30)이 40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7일(한국시각) 패닉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켰음을 밝혔다. 패닉이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우완투수 옌시 디아즈가 제외됐다. 디아즈는 오른쪽 광배근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2015년 올스타, 2016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던 패닉은 지난 해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방출된 뒤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지만 시즌 성적은 타율 .244 5홈런 39타점으로 신통치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계약을 맺은 패닉은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 초청 선수로 합류했고 시범경기에서 타율 .381를 기록하며 마침내 4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됐다.
[조 패닉.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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