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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부부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백만 달러(한화 약 12억 3,670만 원)를 기부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코로나19 성금 기부에 나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는 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잔인한 영향을 끼쳤다"라며 "블레이크와 나는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 푸드 뱅크 캐나다(FOOD BANKS CANADA)에 백만 달러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미국 출신으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고통을 겪고 있는 자국에 따뜻한 온정을 베푼 것. 피딩 아메리카는 미국 기아 방지 단체, 푸드 뱅크 캐나다는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 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다.
그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우리 모두 동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는 개자식이다"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내 그는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방문해보길"이라며 해당 단체의 공식 계정을 태그해 기부를 독려했다.
[사진 = AFP/BB NEWS,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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